2026 생태문명 전환 촉진자 양성 과정은 단순히 ‘환경을 공부하는 교육’이 아닙니다. 이 과정은 지역 안에서 변화를 연결하고, 대화를 열고, 서로 다른 생각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기후위기, 지방소멸, 공동체 해체와 같은 문제는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행정, 시민, 전문가, 현장이 함께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바로 그 연결의 역할을 수행할 ‘촉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촉진자는 정답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사람을 모으며 공론의 장을 열어가는 사람입니다.
■ 과정의 방향
이 과정은 생태문명 전환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성장 중심 문명이 어떤 한계를 드러냈는지 살펴보고, 현재의 도시와 지역이 마주한 문제를 생태적 관점에서 다시 질문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도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탐색합니다.
환경·정책·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생태문명을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삶과 도시 운영의 기준으로 바라봅니다.
■ 운영 방식
2026 과정은 9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월 1회 온라인 학습 및 토론
월 1회 1박 2일 오프라인 캠프
강의 중심이 아니라, 토론·현장 탐방·공론 실습·프로젝트 설계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참여자들은 매달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동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행 가능성을 높여갑니다.
특히 각자의 관심과 프로젝트가 순천이라는 도시, 지역의 시민, 구체적인 공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개인의 문제의식이 지역의 맥락과 만날 때, 비로소 실천 가능한 전환이 시작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핵심 구성
생태문명 이론과 전환 담론 학습
문명사적 전환의 필요성과 생태적 가치의 재정립
현장 기반 학습
순천의 생태 정책 사례와 공간 탐방
공론 실습 프로그램(현문노답 등)
답을 찾기보다 더 나은 질문을 만드는 훈련
개인·팀 프로젝트 설계 및 실행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역과 연결
네트워크 구축
시민, 행정, 전문가와의 연결 경험
■ 기대하는 변화
이 과정은 ‘환경 전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 안에서 대화를 열고, 갈등을 조율하고, 작은 실험을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참여자들은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의식을 생태적 언어로 정리하고
지역과 연결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공론의 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빠른 성과보다 방향의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한 사람의 질문과 실천이 모여 도시의 흐름을 바꾸는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6 생태문명 전환 촉진자 양성 과정은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여정입니다.